[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대가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축으로 한 콘텐츠 고도화와 관람객 편의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축제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고령군은 지난 18일 오후 대가야홀에서 ‘2026 고령 대가야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실행 전략과 협업 체계를 최종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실·과·소 및 읍·면 관계자, 고령경찰서·고령소방서 등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실행계획 ▲프로그램 구성 및 콘텐츠 운영 ▲교통·주차 대책 및 안전관리 ▲홍보 전략과 관광객 유치 방안 등 축제 추진 전반에 걸친 세부 계획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다중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와 교통 동선 정비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올해 축제는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 RE-BORN’을 주제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의 역사적 정체성을 부각하는 한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고된다. 푸드코트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100대 가야금 콘서트’를 한층 고도화해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축제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 고령 대가야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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