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의회가 추경예산과 민생 조례안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처리하며 제31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영양군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31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주요 안건으로는 우승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양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영양군 정주형 작은농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영양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영양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포함됐다.장수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예산이 반영됐다”며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재정 운용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편성된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과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영양고추유통공사 경영 문제를 둘러싼 강도 높은 질타도 이어졌다. 지방공기업 경영진단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데 따른 행정안전부의 경영개선 명령과 관련해, 의회는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귀임 의원과 장수상 의원은 “최하위 평가가 반복됐음에도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심각하다”며 “경영개선 명령이 형식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조직 혁신과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관리체계 정비와 ERP 도입 등 개선 과제가 실질적 경영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과 지속적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영범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9대 영양군의회가 지난 4년간 군민의 신뢰와 성원 속에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영양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민생 중심 입법과 재정 점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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