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가 지역 주민과 손잡고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에 나서며 공동체 치안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구달서경찰서는 범죄불안 요인이 있는 지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주민 중심의 ‘환경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송현1동 송현공원 주변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의체에는 달서구 도시재생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조합, 자율방범대, 통·반장, 부녀회 등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의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합동순찰은 △CCTV 설치가 필요한 사각지대 점검 △야간 조도 부족 구간 확인 △방치된 공터 및 골목길 안전성 점검 등 주민 체감형 범죄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야간 통행량이 적은 지역과 조명이 부족한 골목길, 방치된 공터 등에 대해 상인과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 등 생활 속 안전 문제도 현장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CCTV 추가 설치와 조명 개선 등 환경적 취약 요소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대구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위험요인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안전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민 참여형 치안 모델이 지역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