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주유소 합동점검에 나섰다.동구청은 지난 19일 대구시,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주유소협회, 대구경찰청, 동대구세무서 등 6개 기관과 함께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석유 최고가격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주요 점검 항목은 △석유제품 품질 검사 △정량 미달 판매 여부 △가격 표시 이행 여부 △불법 유통 및 거래 질서 준수 여부 등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동구는 이와 함께 석유제품 수급 안정과 시장 교란 행위 방지를 위해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신고 대상은 휘발유·경유·등유를 과다하게 사들여 보유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판매를 기피하는 등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행위다.구는 신고 접수 시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현장 점검과 조치를 통해 불법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석유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가 상승기에 맞춘 이번 선제적 점검이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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