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이 저출생 극복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책으로 시작하는 육아 지원’에 나섰다.    출산과 동시에 독서 문화를 접목해 부모 교육과 아이 성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예천군은 2026년 출생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6년 출생 영아의 부모에게 육아 관련 도서와 유아용 그림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보 부모에게는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에게는 생애 첫 책을 선물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출산 초기 단계에서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을 위한 문화 기반 정책으로도 의미를 갖는다.신청은 매월 10일까지 가능하며, 담당자 이메일 접수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군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도서는 매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초기 단계에서 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교육·문화·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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