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    젊은 감각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예천군은 23일부터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예천읍 상설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으로, 기존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거나 재직 중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창업 업종에는 별도 제한이 없지만, 도박·유흥·향락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거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 지침상 지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매장이나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체계를 갖춘 사업 아이템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는다.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하고, 점포당 창업 준비지원금과 임차료 등을 포함해 최대 3,7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앞서 이 사업을 통해 창업한 ‘오늘도 과일’, ‘오늘도 캔디커피’ 등 청년상인 점포는 젊은 감각의 메뉴와 공간 연출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예천읍 상설시장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정책”이라며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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