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이 저출산 대응과 노인일자리 확대를 연계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군은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청송군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외)조부모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참여자로 선정된 조부모는 손자녀 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원 지원과 보육·교육, 놀이 활동 등 일상 돌봄 서비스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자격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1966년 4월 30일 이전 출생) 조부모로, 사업 참여 제한 사항이 없어야 한다.
서비스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장애부모·다문화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으로, 10세 이하(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이다.신청은 참여자와 서비스 대상 가정이 함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참여자의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서비스 대상 가정의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된다.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청송시니어클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양육 부담 완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어르신들은 보람 있는 일자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