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의 대표 교육사업인 도민행복대학이 고령군에서 다섯 번째 신입생을 맞으며 배움의 장을 다시 열었다.고령군은 19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대학 관계자, 졸업생 임원진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 누구나 거주지에서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상북도의 핵심 교육정책이다.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공동체 발전을 이끄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 고령군 캠퍼스에는 총 38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북과학대학교가 교육 전반을 맡아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상·하반기 각 15주씩 총 30주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강의, 명사특강 등 총 30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학습동아리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장체험학습과 지역 봉사활동, 축제 참여 등 실천 중심의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하고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돼 학습 성취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고령군은 도민행복대학을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졸업생들은 지역 봉사와 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평생학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는 배움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령군은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