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매화 명소 회연서원 백매원을 배경으로 마련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봄철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회연서원 백매원 일원에서 개최한 ‘백매원 카페’ 행사에 약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전통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지역 특화 콘텐츠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매화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무료 사진 촬영 프로그램인 ‘백매원 인생샷’을 비롯해 매화를 주제로 한 힐링 체험 ‘백매원 카페’, ‘매화그림 에코백 꾸미기’, ‘달래·쑥 채취 체험’, ‘국가유산 보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봄날의 추억을 쌓았다.특히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체류형 관광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매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성주군 관계자는 “매화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준비한 이번 행사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성주군은 향후에도 계절별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