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안동시 보건소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당뇨병 자조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당뇨타파! 클린혈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당뇨병 환자 및 가족 15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화요일 8주간 운영된다.
사업내용은 당뇨 조절을 위한 약물, 식이, 운동 등 전문가 지도 자조 모임으로 대상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당뇨 관리를 할 수 있는 데에 목표를 둔다.당뇨병은 ‘인슐린’이란 호르몬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비롯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평생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당뇨타파! 클린혈관!’사업은 참여자와 진행자가 함께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혈당 측정법 알기, 혈당 조절을 위한 식습관, 합병증 예방 방법, 적절한 운동 찾기, 스트레스 및 생활습관 개선, 건강 리더 선출 등 자가 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지속 실천으로 스스로 당뇨 관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당뇨타파! 클린혈관!’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