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며 민원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섰다.남구는 지난 11일 구청 종합민원실과 가톨릭대학교병원 스텔라관(2층)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23일 밝혔다.기존 발급기는 2017년 설치 이후 장비 노후화로 처리 속도 저하와 터치 오류 등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번에 도입된 신규 발급기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사용자 중심 설계가 특징이다.
점자 모니터와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시각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화면 높이 조절과 큰 글씨 모드 지원을 통해 고령층 등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또한 시스템 성능이 향상되면서 민원서류 발급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개선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신형 무인민원발급기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추가 교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남구는 향후에도 디지털 행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