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점검에 나섰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 속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의회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8일 제36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 실·국 주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 메타AI과학국, 경제통상국 소관의 주요 정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2026년도 부서별 공모사업 신청 현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지며, 경북의 미래 전략 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안건 심의 결과 ‘경상북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세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인정돼 원안 가결됐다.
또 ‘경상북도와 베트남 박닌성 간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국제 교류 확대와 경제 협력 기반 강화 측면에서 필요성이 인정돼 통과됐다.이와 함께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공모사업 신청 보고’,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공모사업 신청 보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정관 변경 보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심의를 진행했다.위원회는 특히 공모사업의 실효성과 전략성을 면밀히 따지며, 단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선희 위원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고물가로 도민과 지역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북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물가 안정과 기업 지원을 통해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도의회 안팎에서는 이번 상임위 심의가 단순 안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방향성과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