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 농식품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과일을 활용한 가공식품이 해외 셰프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주 농식품 브랜드’의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상주시는 샤인머스캣 발사믹 식초 제조업체 ‘샤인프레시’가 지난 15~16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서울 세계 총회’에 참가해 상주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는 1951년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셰프 단체로, 이번 총회는 세계 각국의 명장 셰프들이 참여해 최고 수준의 요리 기술과 식재료를 공유하는 미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프랑스 미식 문화는 미쉐린 가이드 등 글로벌 평가 체계를 통해 세계 식품 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샤인프레시는 2025년 파리 엑스포에서 MCF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명장 셰프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20개 우수 업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가공식품이 글로벌 미식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행사에 참여한 프랑스 명장 셰프들은 “한국 과일은 당도와 향이 뛰어나 고급 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하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샤인머스캣 발사믹 식초는 풍부한 향과 균형 잡힌 맛으로 프리미엄 식재료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상주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프리미엄 농식품 중심의 수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급 미식 시장을 겨냥한 B2B 협업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상주 농식품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MCF 총회 참여는 단순 홍보를 넘어 상주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세계 미식 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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