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과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국비사업을 유치했다.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최근 스마트기기 의존 증가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드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예방과 치유를 동시에 꾀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센터는 그동안 가족치유캠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청소년 가족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절기 2박3일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캠프는 단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과 미디어 사용 점검, 관계 회복 중심 활동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송재영 가족지원과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가족 간 대화와 교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캠프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덕군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을 아우르는 맞춤형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성장 환경과 안정적인 가족 기반을 동시에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