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부터 6월까지 성주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월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3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사건 처리 과정과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푸른나무재단 소속 강사의 사례 중심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외에도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과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주군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과 가족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 체계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