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강화에 나섰다.
고령층 중심의 선제적 검진과 현장 밀착형 홍보를 통해 결핵 조기 발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복지관과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결핵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정기검진 필요성을 집중 안내하며 시민 인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24일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현장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예방 수칙 안내와 교육,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 즉시 결핵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했다.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완치 여부를 좌우한다.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이라며 “최근 고령층 환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이상 정기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향후에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이동검진과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 내 결핵 발생률 감소와 시민 건강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