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이 도서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강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응급의료 기반 확충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응급의료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파견진료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문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파견진료에는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평소 지역 내 개설이 어려운 전문과목 의료진이 참여했다.
군은 지역 의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료를 통해 군민들이 겪어온 전문진료 접근 한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조치는 장거리 이동 없이도 다양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의 의료 만족도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울릉군은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구미차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파견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응급상황 대응 능력과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파견진료와 의료인력 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울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전문진료 접근성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도서지역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