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국내외 유수 기업에 진출한 졸업생들의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신입생들에게 ‘현실형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취업 성과를 넘어 ‘누구나 도전하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현장 사례로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영진은 해외취업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일본 IT기업부터 국내 대기업까지 다양한 진로를 개척한 졸업생들은 “나 역시 이곳에서 시작했다”는 공통된 메시지로 후배들에게 강한 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상업고 졸업 후 직장생활을 거쳐 영진으로 유턴 입학한 김정원 씨는 일본 도쿄 금융기관 취업에 성공했다.    그는 “입학 당시 IT 분야는 전혀 몰랐지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집중했다”며 “교수진의 세밀한 지도와 면접 지원이 해외 취업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진로 전환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진입한 사례도 눈에 띈다. 4년제 대학 재학 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방향을 바꾼 남가현 씨는 일본 케이블TV 업계 1위 기업 제이콤(J:COM)에 합격, 오는 4월 입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현지 연수를 통해 목표가 구체화됐다”며 “작은 성취를 쌓아가면 누구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대기업 취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특성화고 졸업 후 현장 근무를 경험한 신종현 씨는 학업에 재도전해 SK에너지에 조기 입사했고, 취업 실패를 겪은 뒤 재입학한 류재형 씨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에 입사했다.    부산에서 대구로 유학 온 윤승민 씨 역시 LIG넥스원 취업에 성공하며 ‘기술 기반 성장 모델’을 입증했다.이들 사례의 공통점은 배경이나 출발선과 무관하게 ‘재도전’과 ‘집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단순 스펙 경쟁이 아닌 실무 역량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최재영 총장은 “선배들이 이미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신입생들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 대학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 ‘2026년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취업 전국 전문대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 1천43명, 국내 대기업 취업 3천788명을 배출하며 취업 경쟁력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선배의 길이 곧 후배의 미래’라는 구조가 작동하는 가운데, 영진의 취업 모델은 지역 전문대학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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