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민원서류 작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    복잡한 서식 작성 과정을 간소화해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시는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서류 작성 예시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이 서식 작성 과정에서 겪는 혼선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종합민원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각종 민원서류의 작성 예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고가 가능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내 대상은 시민 이용이 많은 대표 민원으로 구성됐다. ▲여권 발급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 ▲부동산 ▲차량등록 ▲세무 ▲상·하수도 등 7개 분야 서식이 포함되며, 실제 작성 사례를 기반으로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시는 접근성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해당 작성 예시는 시 누리집에도 게시하고, 종합민원실은 물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QR코드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장에서는 반복 민원 감소와 함께 민원 창구 대기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서식 작성 부담을 덜어주는 보완 장치로도 활용될 전망이다.정미경 행복민원과장은 “QR코드를 활용한 안내 서비스로 시민들의 민원서식 작성 부담을 줄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행정 전문가들은 이번 서비스가 ‘설명 중심’에서 ‘이해 중심’으로 전환되는 민원행정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비대면 행정 서비스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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