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25일 어린이 통학차량의 배출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시간 운행되는 통학차량 특성상 배출가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를 고려해 친환경 연료 차량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지원 대상은 기존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한 뒤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의성군에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통학버스 신규 등록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다.군은 차량 1대당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과 제출 서류 등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차량 교체 지원을 넘어 지역 대기환경 개선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린이 이용 차량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