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여성뿐 아니라 가임기 여성까지 참여 대상을 넓힌 맞춤형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며 예비 부모 지원에 나섰다.    단순 교육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영덕군보건소는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임산부와 예비 엄마,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부모 되는 시간, 감성 힐링 클래스 Ⅰ’을 운영한다고25일 밝혔다.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임산부 중심에서 벗어나 결혼 여부와 시기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임신·출산·육아 전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클래스 Ⅰ’은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요리 체험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인 ‘행복한 부모 맛 벗 교실’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원예 테라피 △미술 심리 테라피 △왁스 타블렛 만들기 △튼살 오일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임신 준비 단계부터 양육 과정까지 이어지는 실용 정보와 함께 심리적 안정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영덕군보건소는 경상북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임신 고위험군을 사전에 선별하고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참여 신청은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서순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초보 부모들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임신·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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