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 대가야수목원이 봄꽃과 빛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군은 오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가야수목원에서 봄 시즌 프로그램 ‘블링블링 플라워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가야 빛의 숲’ 조명 연출에 봄꽃 테마와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운영 시간은 3월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4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봄밤의 정취를 살린 야간 관람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같은 날 개막하는 고령대가야축제와 연계해 수목원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곳곳에는 봄꽃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되며, 빈백에 누워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스팟’도 마련된다.    주말에는 입구와 폭포계단 일대에서 버블로드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체험과 소비를 결합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주말 플리마켓에서는 패브릭 소품과 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상품을 직접 제작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LED 비행기와 미니 사초롱 만들기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야간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봄빛 버스킹’을 비롯해 가족 관람객을 위한 코믹 인형극과 마술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주말 저녁 이어진다.대가야수목원 관계자는 “화려한 조명과 봄꽃,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고령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봄철 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