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이 음주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로 이어지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께 사동 일대에서 한 관제원이 술에 취한 상태로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는 운전자의 행동을 CCTV로 포착했다.
해당 관제원은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등 계도 조치를 실시했으나, 운전자는 순찰차가 현장을 떠난 직후 차량을 운전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관제원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제하며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 경찰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했다.
결국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경산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24일 해당 관제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경산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선제적 범죄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