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 농업 기반 강화에 나섰다.성주군은 지난 24일 농업인회관에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농업인 22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사업 주요 내용과 준수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성주군 청년농업 육성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2018년 13명으로 시작해 매년 대상자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317명의 청년농업인이 지원을 받고 있다.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경력에 따라 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정책자금을 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초기 영농 기반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성주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에게 달려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청년 세대가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성주군의 이번 정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농업인의 장기적 정착을 유도하는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농업의 세대 교체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