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인력난 심화에 대응해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 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대사업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안내를 비롯해 농기계 임대 절차, 이용 규칙, 안전사용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최근 농촌 현장은 고령화와 인력 감소가 맞물리며 농작업 기계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은 초기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면서도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임대농기계 이용 빈도 역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임대농기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교육 이수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제도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현장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기계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라며 “실제 작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김정수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농기계임대사업이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농업 생산 구조를 변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관리 체계 고도화, 교육 이수 확대 등 지속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병행한 임대사업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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