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이 지역화폐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 한도를 조정한다.청송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청송사랑화폐’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26일 밝혔다.군은 올해 총 700억 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유도하고 있다.이번 조정은 20% 특별할인 판매 시행 이후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품권이 조기에 소진되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일부 이용자에게 집중되는 구매를 완화하고,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군은 3월 한 달간 사전 홍보를 거친 뒤 4월 1일부터 변경된 한도를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구매 한도 축소로 일부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보다 안정적인 공급과 형평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라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청송군은 향후에도 지역화폐 운영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탄력적인 정책 조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