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가 식목일을 맞아 동해안 산림 보전과 친환경 에너지 지역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특히 영덕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환경 복원의 상징적 실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북도는 26일 영덕군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와 영덕군을 비롯해 산림 관련 유관기관, 지역 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이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하며 산림 복원과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자연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두고 마련됐다.  풍력발전단지 주변은 개발 과정에서 훼손된 산림 복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체계적인 녹지 조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경북도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계 회복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산림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지역 환경과 상생하기 위해서는 산림 복원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식재를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앞으로도 동해안 권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 사업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역과 연계한 녹지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림 가꾸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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