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건설현장 안전을 둘러싼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산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언적 구호를 넘어 근로자 참여형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중대재해 예방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4KS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및 KSG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리자, 공사감독, 시공사 현장대리인, 근로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경북본부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4KS 안전문화’는 ▲지키자 안전을(Keep Safety) ▲꼭 지키자 기준을(Keep Safety Standard) ▲꼭 살피자 안전을(Keep Safety Search) ▲스스로 지키자(Keep Safety for myself) 등 4대 실천 원칙을 핵심으로 한다.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과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특히 현장 근로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안전지킴이(KSG·KRC Safety Guardian)’ 제도는 경북본부 안전관리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656명의 안전지킴이가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우수 안전지킴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이날 수여식에서는 구미김천, 의성군위, 청송영양 지역에서 활동한 우수 안전지킴이 3명에게 본부장 표창이 수여됐다.    경북본부는 우수사례 공유와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활동보고회를 통해 현장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사감독과 근로자 간 이해도를 높여 보다 전문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예창완 경북지역본부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거듭 강조하며 “공사와 시공자, 근로자가 함께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안전한 건설현장과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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