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경산시가 계약 원가심사 분야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재정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예산 절감과 공사 안전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산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자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연중 추진된 계약 원가심사의 실적과 전문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경산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총 287건의 사업을 심사해 약 5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재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건설공사를 중심으로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를 실시해 예산 집행의 합리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력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공사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경산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축적된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약 원가심사 기법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건설사업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한 직원 교육과 업무 연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