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문경시보건소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에 나섰다.보건소는 지난 2월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에 신청해 점촌북초등학교가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지난 2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는 감염병 예방수칙의 생활화를 목표로 체험 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교 내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문경시보건소와 점촌북초등학교가 협력해 운영한다.교육은 월별 감염병 주제에 따라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첫 수업은 성매개감염병(AIDS)을 주제로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연계해 질병의 정의와 증상, 예방수칙 등을 중심으로 실시돼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였다.보건소는 오는 5월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캠페인을 추진해 일상 속 예방수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7월에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을 주제로 ‘감염병 예방·실천 그림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예방 효과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학교와 연계한 예방 중심 보건 정책을 지속 확대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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