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계약원가심사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군은 2025년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고령군은 정성적 평가(전문성·독창성·적정성)와 정량적 평가(심사 건수·예산 절감률)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은 지난해 122건의 사업에 대해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전체 사업비 382억 원 가운데 약 3억7,600만 원(0.98%)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수치 이상의 실질적 절감 효과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 같은 성과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철저한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을 병행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데 따른 것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세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특히 이번 선정은 기관 표창과 함께 계약심사 업무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에게 개인 표창이 수여되면서 조직 전체의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약원가심사를 더욱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령군은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