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북부경찰서가 지역 치안 현안 해결을 위한 민·경 협력 강화에 나섰다.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대응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대구북부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 회원 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이어진 회의에서는 지역 내 주요 치안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최근 주민 불안을 야기하는 폭주족 소음 문제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한 청소년 위험행위,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등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특히 야간 시간대 소음 피해와 교통 안전 문제를 동시에 유발하는 폭주족 단속과, 청소년의 무분별한 PM 이용에 따른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금융 범죄의 고도화에 대응한 선제적 예방 활동과 홍보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이에 경찰은 최근 집중 단속을 통해 폭주족 및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에서 높은 검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강도 높은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이규종 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시적인 단속과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대구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경찰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치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