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에 지역 원로들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며 공동체 가치 확산과 지역 발전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영양군은 지난 16일 서부노인회로부터 영양읍 동부리 179번지 일원 2,829㎡ 규모의 토지를 기부채납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서부노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단순한 자산 이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공헌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특히 해당 토지는 과거 김우거 씨가 서부노인회에 기부한 부지로, 고인의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원로들의 의지가 반영됐다.군은 이번에 기부된 부지를 공익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유환 회장은 “고인의 뜻을 기리고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결단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자산이 공익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영양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자 예우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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