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전국 단위 가요 경연을 통해 신인가수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28일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주관으로 ‘제11회 예천전국가요제’ 공개 예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 본선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경연으로 외연을 확장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기량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2024년 제9회 대회 대상 수상자인 윤윤서가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최종 6위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점은 이번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른바 ‘제2의 윤윤서’를 꿈꾸는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예천전국가요제의 위상이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음을 방증했다.이번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2026 예천활축제’ 기간 중 본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9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진기석 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실력자들의 열정과 기량 덕분에 예심이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무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10년 넘게 이어온 예천전국가요제가 앞으로도 신인가수 발굴의 중심 무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전국가요제가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활축제와 연계한 본선 무대가 지역 관광과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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