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온 도심 교차로 개선에 본격 나섰다.동구청은 대구동부경찰서 남측 교차로 일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신호체계 중심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고, 차선 재정비와 함께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데다 교차 흐름이 복잡해 상습 정체와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구는 회전교차로 도입을 통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교차로 내 상충지점을 줄여 교통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사업 일정도 빠듯하게 잡혔다. 동구청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연내 마무리를 통해 체감도 높은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회전교차로 설치와 함께 진행되는 차선 재정비는 교차로 진입·진출 동선을 명확히 해 혼선과 급차선 변경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교통안전 표지, 노면 표시 등 시설물 개선까지 병행되면서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동구청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도심 교통 효율 개선에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사고 예방과 통행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해당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구민의 일상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