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청송군이 기후 변화와 생산비 상승에 대응해 과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청송군은 지난 2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청송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 요령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전년도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청송군은 총사업비 137억 원(보조 50%)을 투입해 과수 생산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품종갱신 ▲지주시설 ▲관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방풍망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등으로, 기후 대응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군은 생산유통통합조직과 협력해 대상 농가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고, 오는 8월 이전 사업을 조기 완료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산불 피해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재해로 농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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