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영양군이 농촌기본소득 지급을 정상화하며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다.
지급 지연분을 포함한 일괄 지급으로 행정 신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영양군은 30일 농촌기본소득 2회차 지급을 실시하고, 미지급 상태였던 1월분을 3월분과 합산해 소급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급으로 군민 1인당 1월분 20만 원과 3월분 20만 원을 합한 총 40만 원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군은 앞서 지난 25일 제1차 농어촌기본소득 추진단 회의를 통해 1월분 소급 지급을 확정하고, 주민 편의를 고려해 3월 정기 지급일에 맞춰 일괄 지급을 진행했다.3월 지급 대상은 총 1만 3,700명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약 82억 2,800만 원 규모에 달한다.지급된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의 지역 내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1월분 지급 지연으로 우려를 드렸던 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병행 지급을 결정한 만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영양군은 향후 상품권 사용처 확대와 카드 이용 편의 개선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