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성주군이 교통 여건이 열악한 청소년들의 등하교 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급 방식까지 개선하며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교통약자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기존 쿠폰 지급 방식에 더해 선불식 교통카드 지급 방식을 병행 도입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인별 이동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중·고등학생(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을 대상으로, 등하교 이동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97명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이 교통카드에 충전돼 버스와 택시 이용에 사용할 수 있다.성주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교육 접근성과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사업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