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이 가지 주산단지의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섰다.
반복되는 연작 피해와 수량 감소에 대응한 ‘정밀 컨설팅’이 농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군은 지난26일 관내 가지작목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현장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가지 재배기술을 비롯해 병해충 방제, 토양 및 양분 관리,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형 기술 지도에 초점을 맞췄다.의성군은 가지 재배면적 63.7ha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다.
그러나 최근 연작 피해와 생육 불균형 등으로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되면서 농가 부담이 가중돼 왔다.
이에 군은 현장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결합한 컨설팅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들이 재배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작물 상태와 토양 환경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참여 농가들로부터도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이 가지 재배농가의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속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지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의성군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현장 중심 농업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