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에서 장애인의 일상권 보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권리’로서의 접근성을 강조하는 흐름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대강당에서 ‘2026년 경산시 장애인 편의증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보장 등 생활 전반에서의 편의 증진 필요성을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 표창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여성 지체장애인 공연팀 ‘사랑의 두드림 봉사단’의 무대와 장애인 유튜버 양성 프로젝트 ‘꿈을 Green다’ 대상 수상작 ‘자연스러움’ 영상 상영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번 대회는 단순 기념행사를 넘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접근성 개선이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임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편의 증진은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차별 없는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편의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편의증진의 날’은 매년 4월 10일로,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경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며 포용적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