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주민 대상 미디어 교육을 확대하며 ‘생활형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대구 남구는 2026년 동행스튜디오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4월에는 AI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스마트폰 촬영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진·영상·AI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혼자서 완성하는 AI 애니메이션’ 교육은 4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AI 이미지 생성부터 스토리 구성, 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남구의 역사와 공간, 인물을 소재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어 4월 17일에는 ‘스마트폰 촬영감각 키우기’ 미디어 특강이 열린다. 스마트폰 촬영 기법과 SNS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김지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교육은 남구청 동행스튜디오(본관 3층)와 대회의실(본관 4층)에서 진행되며,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AI 애니메이션 과정은 10명, 스마트폰 특강은 30명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콘텐츠 생산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AI와 스마트폰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창작 도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창작 역량과 소통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구는 향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 기반 콘텐츠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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