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이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기반 확대에도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청송군은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초청 내빈과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 맞춤형 임업 교육을 통해 산림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과정으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운영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임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이날 개강식에서는 입학생 오리엔테이션과 학사보고, 입학허가서 수여,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교육은 입학생 4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00시간 규모로 운영된다.
필수과정 40시간과 선택과정 60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과 재배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본 과정 외에도 심화 교육과정을 별도로 운영해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변화하는 임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청송임산물대학은 임산물 재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임업 기술 향상과 임가 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임산물 재배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