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세탁차량과 민간 협력 모델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지원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히 하고 있다.군위군자원봉사회는 지난 6일부터 ‘세상을 잇는 빨래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31일 밝혔다.이 사업은 3.5톤 특수차량에 25㎏ 용량 세탁기 4대를 탑재한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처리해주는 이동형 세탁 지원 서비스다.특히 대형 세탁이 어려운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이동세탁차량의 접근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찾아가는 고향사랑 세탁서비스’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차량 방문이 어려운 마을이나 세탁 물량이 많은 지역의 경우 지역 세탁업체에 위탁해 세탁 후 다시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폭넓은 대상자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김정애 센터장은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깨끗한 세탁물을 전달하며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세탁서비스와 이동세탁차량 운영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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