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 농업과 자연, 역사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성주군은 지난 28일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내 성주사람들이야기관에서 ‘다함께 성주로! 가족愛 성주’ 체험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주의 자연환경과 참외 중심 농업, 지역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첫 회차로 진행된 ‘건강 버섯 햄버거 만들기’ 체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정원 25명이 모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 가족들은 체험을 통해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 효과를 체감했다는 반응이다.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버섯 햄버거 만들기와 꼬마 농부 텃밭 조성, 자연환경 분야에서는 다육정원 및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과 우드버닝 체험, 역사문화 분야에서는 금제 허리띠·활 만들기와 한글 도어벨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자연환경 체험을 테마공원 내 식물원인 ‘원예힐링관’에서 진행해 현장 체험의 생동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농가 대표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모델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성주의 농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군 관계자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이 다시 찾고 싶은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회차별 25명씩 선착순 모집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