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문경시는 돌봄·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를 도입한다.문경시는 3월 시범운행을 거쳐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요응답형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K-아이 두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문경시가족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운영을 맡는다.    돌봄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양육가정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정책 초점이 맞춰졌다.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문경안심동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차량이 자동 배차되며, 탑승 시에는 QR코드 인증 절차를 통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운행 대상은 문경지역 내 교육·돌봄·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아이 동반 부모, 결혼이민여성 등이다.    시내권을 중심으로 오전·오후 시간대에 집중 운영된다.특히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도 승·하차를 지원하는 동승 보호자가 함께 탑승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기존 교통서비스 대비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 교통지원 차원을 넘어 돌봄 공백 해소와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권 보장을 기반으로 교육·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동 문제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체감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돌봄 공백이 없는 문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경시의 이번 ‘스마트 안심 셔틀’ 도입이 지방 중소도시형 맞춤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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