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의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안전보건 관련 주요 현안을 심의·점검했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각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근거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조율 기능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 일부 개정안 ▲작업지휘자 교육 계획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의결됐다.
아울러 ▲작업계획서 작성 및 작업지휘자 지정 결과 ▲2026년도 안전보건 업무 추진 일정 보고 등이 이어지며 사업주와 근로자 측이 함께 현장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형식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위험요인 관리와 예방 중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업 전 단계에서의 관리 강화와 교육 체계 정비를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의성군은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과 함께 안전교육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중심으로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