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복합 안보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에 나섰다.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재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경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한대행인 이도형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제1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청도대대 등 24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2026년도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운영계획을 논의했다.특히 최근 국제정세 불안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에서는 2분기 예정된 화랑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또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평시 통합방위 체계 운영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간 그간의 활동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며 유기적 협조체계를 재확인했다.이도형 부시장은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등 대외적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산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경산시 통합방위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전국을 대표하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24개 기관이 참여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방위 대응을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상호 협조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