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비대면 수령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남구는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안심택배함’을 설치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설치로 남구는 총 15개소의 안심택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위치해 이용 효율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스마트 안심택배함은 물품 보관 기능과 함께 고화질 CCTV, 경광등 등 보안 장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해 112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며,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인근 순찰도 강화된다.이용 방식도 간편하다. 택배 주문 시 수령지를 해당 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 기사가 물품을 보관한 뒤 전송한 인증번호를 통해 이용자가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다.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무료로 제공된다.다만 장기 점유를 방지하기 위해 물품 보관 후 48시간이 경과하면 하루 1,0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남구청 관계자는 “안심택배함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남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와 비대면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민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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