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형식적 제도 운영을 넘어 실질적 변화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30일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명섭 사장 주재로 ‘청렴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점검했다고 밝혔다.청렴정책위원회는 사장과 전무이사,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공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청렴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담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는 단순 계획 보고를 넘어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공사는 올해 청렴비전을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 DUDC’로 설정하고, 소통·참여·책임·신뢰·공정·투명 등 6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3개 추진전략, 6개 전략과제, 23개 실행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제도 정비와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촘촘히 보완하는 한편, 임직원 개개인의 실천을 유도하는 내재화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청렴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보여주기식 청렴’을 탈피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정명섭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라며 “형식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실효적 정책을 추진해 시민 신뢰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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