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가 전기자동차 이용 편의 개선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상주시는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시민과 관내 법인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신청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장을 둔 법인으로, 신청자는 충전기 설치업체를 직접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 뒤 상주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충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충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완속충전기 15기를 보급할 계획이다.지원 조건은 신청자가 거주지 또는 직장 내 충전기 설치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설치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초기 설치 부담을 낮추고 민간 중심의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병행 추진하며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